1. 출발 일시 : 2022년 8월 23일 (처서)
2. 출발 방법 : 1호선 송내역 남부광장에서 3형제 미팅한 후
막내가 운전하여 아침 7시 출발
3. 점심은 벌교에서 장이구이를 맛있게 먹고, 저녁은 율포해수욕장 근처의
갯마을회집에서 전어 세트 메뉴로 신선한 맛을 느껴 봄
나나랜드 관리인 부부를 모시고 가서 대접을 하였다.
4. 비가 조금씩 내료 가는 길이 약간은 불편하였다.
아침 7시가 되니까 웃비가 그쳤다. 앞산에 풍경이 한 목의 수채화 같았다.
관리인이 애써 가꾸어 놓은 가지, 고추, 오이를 수확하고 싶어 비가 그치자 바로 나깄다.
일할 수 있는 복장으로 갈아입지도 않은 채 바로 나가서 작업을 하였다. 그런데 작업이 끝나고 나서 온뭄이 가려워서 혼이 났다.
오이가 늙어서 노각이 되었다. 나는 노각을 좋아하기에 마음이 흐뭇하였다. 노각 품종이 따로 있는지
모르겠다.
가지가 수확 시기가 늦어 색깔도 보라색이 아니였지만 텃밭에서 자란 것이기에 모두 다 땄다. 그런데 고추는 벌레가 먹어 한 개도 생생한 것이 없었다.
아침에 보성에서 해장국을 먹었는데 나는 괜찮았는데 동생 둘은 1/3도 다 들지 않았다. 맛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위를 팀색하여 새로운 식당을 하나 미리 정해 놓았다. 내년에는 이 식당에서 먹어 볼 생각이다.
우리 일행은 무화과를 사기 위하여 서해안으로 오곤 한다. 3년 전부터 이 무화과집에서 무화과를 사곤한다. 아침에 전화 연결이 안 되어 걱정했는데 5번만에 통화가 되었다.
여자 주인이 몸이 아파서 남자 주인과 첫 만남을 가졌다. 무화가를 따와서 다시 선과를 해 주었다.
6상자를 샀는데 덤으로 2상자나 더 주었다. 감사한 마음에서 4상자를 추가해서 모두 10상자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그 자리에서 실컷 먹으라고 해서 많이 먹었더니 점심을 먹을 수가 없었다.
무화과 주인 아저씨의 모습이다. 아주 친절하게 잘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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