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랜드 가꾸기

나나랜드에 다녀오다

한실25시 2022. 4. 10. 17:12

2022년 4월 5일에 고향인 보성에 내려갔다가

4월 10일에 귀경하였다.

 

    4월 5일 강남터미날에서 7사 50분에 출발하는 일반 버스를 탔다. 4번 좌석에 앉아서 갔다.

 

도착하자마자 산소에 가서 조상님께 문안 여쭙고 바로 이 두릅 사진을 찍었다. 얼마나 자랐는가 많이 기대를 하고 왔기 때문이었다. 작년에는 누군가가 다 꺾어가 버려서 많이 아쉬웠었다. 

    서울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꺾은 두릅을 묶어서 세수대야에 물을 깔고 보관하였다.

 

        혼자 내려왔다고 달걀과 맛있는 된장찌개를 권사님이 가지고 왔다, 고마운 일이다.

 

                        명자나무 꽃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쳤나보다, 많이 시들어졌다.

 

               작년 가을에 심어놓은 쪽파인데 주인의 보살핌이 없어서인지 연약해 보였다.

 

             쪽파를 뽐았다. 다른 작물을 심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쪽파는 그 동안 은혜를 입은

                                                    지인들에게 보내야겠다.

 

   이렇게 쌓아놓으면 택배차가 실어다 보낸다.  택배비는 크나 작으나 6,000원씩을 받았다.

 

          나나랜드를 지켜주고 관리해 주신 주무관님 점심을 대접했다. 면에서 가장 맛있게 하는

         식당에서 먹었다. 음식값은 시골이지만 일인당 2만이었다. 그래도 맛이 있어서 좋았다.

 

                                벌교장에 가서 고사리를 4만원어치 사다가 말렸다.

             벌교장에 가서 마침 재래종인 수선화가 있어 얼른 샀다. 이 재래종은 한 번 심으면

                                             내년에 바로 꽃이 나오기 때문이다.

 

                       벌교 대성농원에 들러서 영산홍 10그루와 업나무 10그루를 사 왔다.

 

 

                벌교장에서 여러 가지를  산 다음에 나오면서 붕어빵 알밴 놈으로 한 입씩 먹었다

                               노루표페인트를 사와서 야외용 테이블에 칠했다.

                           채전밭을 만들기  위해 로타리를 쳤다. 그리고 이랑을 만들었다.

 

                                     잔디밭에 그냥 앉아서 자장면 한 그릇 먹고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