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있는 글방/좋은 시

선물/나태주 시인

한실25시 2022. 2. 28. 04:33

선물/나태주 시인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받은 선물 가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니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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