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있는 글방/學父母님前 上書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한실25시 2023. 1. 5. 16:32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힘들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교만할때 자중하라는 지혜가 되는 말이다.

 

   어느 날, 다윗왕이 반지가 하나 갖고 싶어서 반지 세공사를 불러 그에게 말했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내가 승리를 거두고 너무 기쁠 때에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절망에 빠지고 시련에 처했을 때엔 용기를 줄수있는 글귀를 넣어라."

  ", 알겠습니다. 폐하"

 

   세공사는 그 명령을 받들고 멋진 반지를 만들고 난 다음 어떤 글귀를 넣을지 고민했지만 마땅히 좋은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찾아갔다.

  "왕자시여,

  다윗왕께서 기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절망에 빠졌을때 용기를 줄수 있는 글귀를 반지에 새기라고 하시는데 어떤 글귀를 적으면 좋겠나이까?"

 

  솔로몬이 잠시 생각한후 말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은 유태인들의 가슴에 깊이 박혀 있는 새김말이 되었고 가치어가 되었다. 나찌 학살시에도 이 구절을 붙잡고 유태인들은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시련과 싸워야 했던 유태인들에게는 이 말만이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이다.  

 

   요즘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에어컨에 의지하지 않으면 도저히 숨조차 쉴 수 없는 뜨거운 열기이다. 날씨 예보를 아무리 뒤적거려 보아도 비 소식은 없다.

그럴 때 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되뇌여 보지만 견디기가 힘이 들다.

 

   오늘은 기온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 겁부터 났다. 그래서 오늘은 전철 피서를 해 보기로 작졍했다.

   아내와 함께 전철을 타고 용문까지 갔다. 전철 안은 정말 천국이었다. 너무 추워서 아내는 겉옷까지 꺼내 입었다. 전철에서 내리니까 음식점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초행이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버스를 탔더니 뷔페 음식점 앞에 내려주었다. 식당이 초만원이었다. 나처럼 더위를 피해 오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점심 후에 용문사로 또 이동을 시켜 주었다. 그리고 다시 용문역까지 바래다 주었다, 음식 값에 비해 서비스를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 미안한 생각까지 들었다.

 

   저녁에는 또 열대아가 기다리고 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하면서 또 에어컨을 켠다.

 

              (This, too, shall pass away)

   힘들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교만할때 자중하라는 지혜가 되는 말이다.

 

   어느 날, 다윗왕이 반지가 하나 갖고 싶어서 반지 세공사를 불러 그에게 말했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내가 승리를 거두고 너무 기쁠 때에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절망에 빠지고 시련에 처했을 때엔 용기를 줄수있는 글귀를 넣어라."

  ", 알겠습니다. 폐하"

 

   세공사는 그 명령을 받들고 멋진 반지를 만들고 난 다음 어떤 글귀를 넣을지 고민했지만 마땅히 좋은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찾아갔다.

  "왕자시여,

  다윗왕께서 기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절망에 빠졌을때 용기를 줄수 있는 글귀를 반지에 새기라고 하시는데 어떤 글귀를 적으면 좋겠나이까?"

 

  솔로몬이 잠시 생각한후 말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은 유태인들의 가슴에 깊이 박혀 있는 새김말이 되었고 가치어가 되었다. 나찌 학살시에도 이 구절을 붙잡고 유태인들은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시련과 싸워야 했던 유태인들에게는 이 말만이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이다.  

 

   요즘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에어컨에 의지하지 않으면 도저히 숨조차 쉴 수 없는 뜨거운 열기이다. 날씨 예보를 아무리 뒤적거려 보아도 비 소식은 없다.

그럴 때 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되뇌여 보지만 견디기가 힘이 들다.

 

   오늘은 기온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 겁부터 났다. 그래서 오늘은 전철 피서를 해 보기로 작졍했다.

   아내와 함께 전철을 타고 용문까지 갔다. 전철 안은 정말 천국이었다. 너무 추워서 아내는 겉옷까지 꺼내 입었다. 전철에서 내리니까 음식점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초행이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버스를 탔더니 뷔페 음식점 앞에 내려주었다. 식당이 초만원이었다. 나처럼 더위를 피해 오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점심 후에 용문사로 또 이동을 시켜 주었다. 그리고 다시 용문역까지 바래다 주었다, 음식 값에 비해 서비스를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 미안한 생각까지 들었다.

 

   저녁에는 또 열대아가 기다리고 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하면서 또 에어컨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