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花夕照(양화석조)/ 滄洲 車雲輅
楊花雪欲漫(양화설욕만)
버들개지 눈처럼 흩날리고
桃花紅欲燒(도화홍욕소)
복사꽃 붉어서 불붙는 듯하구나
繡作暮江圖(수작모강도)
수 놓은 저녁 무렵의 강 그림
天西餘落照(천서여락조)
서쪽 하늘에는 낙조가 남아있네
>楊花(양화) : 버들개지, 여기서는 서울 마포 서남쪽 잠두봉 아래에 있는 조선시 대의 나루터 도 아울러 의미함
>落照(낙조) : 저녁에 지는 햇빛, 지는 해 주위로 퍼 지는 붉은빛
>車雲輅(차운로 1559~1637):조선 선조 때의 문인으로 호는 滄洲(창주)이며 문 장, 시, 글씨에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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