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변화하는 삶을 살자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종(種)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은 이렇게 말한다.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고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그것이 바로 적자생존의 자연법칙이다.
빌 게이츠(Bill Gates)도 같은 말을 한다.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이 다.
이것이 나의 비결이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되는 것처럼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하루
하루 변화에 대해 애써
눈을 감고 모르는 체하는 사람과 순간
순간 변화에 깨어 있으면서 당당히
맞서는 사람과의 차이는 각도 계의 눈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 rd Shaw)의 유명한 묘비명(墓碑 銘)처럼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 렇게 될 줄 알았지"
힘차게 흐르던 물이 구덩이를 만나면
멈추게 된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소용이 없다.
상처만 남을 뿐이다.
물이 가득 채워져 넘쳐 흐를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사람의 그릇은
이처럼 구덩이에 빠진 고난과 시련과 역경속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어떤 이는 구덩이에 갇혀 있는 자 신을 할퀴고
절망에 빠져 자포자기하는데,
어떤 이는 물이 구덩이 를 채워 넘쳐흐를 때까지
마음을 다잡아 재기를 노려 오히려 구덩이에 빠지기 전보다
잘나가는 사람이 있다.
'세한도(歲寒圖)를 그린 추사 김 정희는
15세에 과거 급제하여 병조참판 까지
잘나가다 대역죄 모함으로 제주도로
귀양살이를 떠나게 된다.
그는 삶의 구덩이에 빠진 걸 한탄 하지 않고
그가 거기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
그림을 그리고 붓글씨를 쓰는 일이었다.
먹을 가는 벼루만 해도 10개가 밑창이 나고
붓은 천 자루가 달아서 뭉개졌다.
추운 계절이 된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푸르게 남아 있음을
안다라는 공자의 명언을 주제로삼아
겨울 추위 속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청청하게 서 있는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다.
명작이 탄생한 순 간이다.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 정약용은 18년이라는 길고 긴 귀양살이를
전남 강진에서 보내게 된다.
깊은 구덩이에 빠진 역경과 시련과 절망과
분노와 좌절 을 극복하면서 책을 쓰기 시작한다.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대작과 수많은 저서를 남겨
후대에 삶의 지 표를 남긴다.
그에게
구덩이는 구덩이가 아니었 다. 시련속에
정약용의 진면목이 드러난 것입니다.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고 만다
인간도 완전히 이와 같다.
늘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 사고의 신진대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니체 -
매일 똑같은 날의 연속인것 같지만,
그 속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작은 변화가 모여
더 큰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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