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經 24章-企者章
企者는 不立하고 跨(과)者는 不行하니
발돋음하는 자는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가랑이를 벌리는 자는 제대로 걷지 못하니
自見者는 不明하고 自是者는 不彰하며
스스로 드러내는 자는 밝지 못하고 / 스스로 옳은 체 하는 자는 드러나지 못하며
自伐者는 無功이요 自矜者는 不長이니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공이 없고/스스로 과시하는 자는 우두머리가 되지 못하니
其在道也에 曰餘食贅(췌)일세
그 도에 있어서 가로되 / ‘먹다 남은 음식 찌꺼기와 군더더기 행동’이기 때문에
物或惡之하나니 故로 有道者는 不處니라
만물이 혹 싫어하니/ 그러므로 도가 있는 자는 그러함에 처하지 않는다.
출처 : 道德經 24章-企者章
'서예방 > 한시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숙정촌(宿汀村):강 마을에서 잠을 자며 -다산(茶山) (0) | 2022.07.17 |
---|---|
노자 도덕경 제11장 <當無有用> (0) | 2022.07.13 |
운곡 선생 시 (0) | 2022.07.07 |
漢나라 민요 西門行 (0) | 2022.07.03 |
閑山島의 夜吟 (0) | 202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