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유(王维) <早朝>
柳暗百花明 (유암백화명)
버드나무 짙은데 백화는 밝게 피었고
春深五鳳城 (춘심오봉성)
오봉성에도 봄은 깊었네
城雅睥睨曉 (성아비예효)⇨烏
성에서는 조금씩 새벽이 찾아오니
宮井轤轆聲 (궁정로녹성⇨녹로)⇨轆轤
궁궐 우물에서 물긷는 도르레 소리
方朔金門待 (방삭금문대⇨시) ⇨侍
이제 초하루 대궐 문 열리기 기다리며
班姬玉輦迎 (반희옥련영)
궁녀들은 임금의 옥련을 마중하는구나
仍聞遣方士 (잉문견방사)
내가 듣기로는 신선의 술법을 닦는 이를 보냈다던데
東海訪逢瀛 (동해방봉영)⇨蓬
동해 신선은 언제 만나보려나.
《早朝》 왕유(王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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