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3.1절에 슬픈 하루
날짜: 2018년 3월 1일
오늘 난 모처럼 늦잠을 잤다. 왜냐하면 오늘이 민족대표33명이 주관한 3.1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늦잠을 잤는데 갑자기 누가 내 머리카락을 잡아 당겼다. 그 대담한 분이 누구신가 봤는데 형 이였다. 사실 이미 알고 있었다. 우리 집에서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사람은 형 밖에 없지 않는 가. 그래서 나는 형한테 말했다“왜 당기는 데!” 그러자 형 이 말했다“이놈아, 밥 먹어.”나는 졸린 몸을 끌고 나와 밥을 먹고 또 잤다.
잠을 잘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말하길“진우야 논술가자!”난 또 억지로 집에 나와 논술을 갔다. 그래도 좋았다. 왜냐하면 논술 끝나면 엄마가 나를 좋아하는 서점에 간다고 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엄마 차타고 서점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엄마가 자고 싶어서 못 간다 말했다 나도 자고 싶어서 논술 갔나? 그래서 그냥 집으로 와서 숙제하고 엄마가 햄버거 먹는다고 했는데 그것도 엄마가 자고 싶다고 안 갔다. 그럼으로 나는 힘들게 혼자 서점에 갔다......
결과적으로 한 가지 결론이 나왔다. 절데 엄마가 어디 가자하면 그건 무조건 자고 싶다고 못 간다. 엄마가 하는 말이 그냥 툭 나오는 말인지 안이면 정말로 말하는 말인지 곰곰이 생각 해봐야 된다. 다음에는 엄마가 어디 가자고 하면 절데 안 믿을 꺼다. 절데!
2018년 3월 1일 목요일 맑은 날이었으나 약간 추웠다
엄마를 이해한다
□“진우야, 오늘 논술가야지, 어서 일어나라.”
일어나기 싫었지만 엄마가 깨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일어나야했다. 논술 공부는 중요하니까 꼭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늘따라 논술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논술 공부가 끝나면 내가 좋아하는 서점엘 데리고 간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논술 공부를 마치고 엄마차에 탔다.
“진우야, 엄마가 오늘은 졸려서 서점엘 가기가 힘들구나! 어떡하냐?”
속이 상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혼자 서점에 가서 내가 읽어 싶은 책을 샀다. 엄마랑 같이 소통하면서 서점에 갔으면 참 좋았을 것을 혼자 가니까 심심하기도 하였다.
□엄마는 이따금씩 나하고 한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나는 이해한다. 힘든 집안 일 하시느라 늘 피곤하시니까 쉬고 싶으실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늘 엄마랑 한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서운하지는 않았다. 엄마를 이해한다.
2018년 3월 17일 포근한 봄날
일기를 잘 써봐야겠다
솔직히 말해서 일기 쓰는 법을 배워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일기 쓰기 숙제를 받고 많이 걱정을 하였다. 숙제이니까 나름대로 써서 메일로 선생님께 보냈다.
“진우야, 일기 쓰는 법을 좀 배워야겠다.”
하시면서 네 가지를 말씀해 주셨다.
글감은 한 개, 한 일에 대하야 자기 생각이나 느낌 쓰기, 대화체 쓰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단을 지어쓰라고 하셨다. 그리고 잘 된 일기 예문을 두 편 읽어보도록 하였다. 많이 부끄러웠다. 중학생이 되었는데 아직 일기 한 편을 제대로 못쓴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선생님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기쓰기에 대하여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일기 한 편을 쓰라고 하셨다. 그 전에는 아무렇게나 일기를 썼는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었다. 생각해 가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최소한 선생님께 지도 받은 네 가지 내용만이라도 생각하면서 일기를 쓰도록 할 것이다.
2018년3월 11일 일요일 포근한 날
논술 시간
#오늘 또 즐거운 논술 시간이 시작 되었다. 나는 선생님 한태“안녕하세요!” 라고 크게 외치고 공부를 하였다.
#공부를 하는 도중에 선생님이 일기를 쓰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대화를 쓰고 등등...... 많이 알이켜주셨다.
#“진우야, 일기를 쓸려면 대화, 자신의 감정 무엇보다도 한가지일 만 집중적으로 써라” 그래서 나는 지금 일기를 이렇게 쓰고 있고 무엇보다도 잘 써야 하기 때문에 지금 난 이 일기를 쓰고 있다.
#이재부터 일기 쓰는 법을 연습해서 일기를 잘 쓰는 “김진우”가 될거다. ^8^
2018년 3월 25일 일요일 맑은 날씨였으나 미세먼지 많은 날
일기를 좀 잘 써
오늘은 일기 쓰는 법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그동안 일기를 한편도 쓸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 배우게 되어서 일기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나를 보고 이렇게 말씀 하셨다
“진우야 일기는 글감을 하나만 쓰는게 대단히 중요한 거란다.”
그러시면서 계속해서 말씀해 주셨다.
“한 일에 대하여 진우에 생각이나 느낌을 쓰고, 생활 일기이기 때문에 대화체를 가능하면 써야한다.”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셔서 의미는 알겠지만 실제로 일기를 잘 쓸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 그렇지만 앞으로 일기를 몇 편 쓰고 나면 그런대로 일기를 쓸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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