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방/내 작품

攝生保身(섭생보신)

한실25시 2023. 1. 7. 16:55

 

攝生保身(섭생보신)
勝於佞佛(승어영불)

 

섭생(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함)을 잘하여 몸을 추스르는 것이

부처 앞에서 아첨하는 것 보다 낫지 않은 가.
-李德懋의 글을 읽고-


攝生의 반대는 貴生이다.
귀생이란 자신의 생을 너무 귀하게 여기면 오히려 生이 위태롭게 될 수 있고

攝生의 生을 억누르면 生이 오히려 더 아름다워 질수 있다.

善攝生者 以基無死也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섭생을 잘 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이다.

그러니 섭생은 하지 않고 오래 살기 만을 원해

부처 앞에서 빌고 아첨하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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