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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한실25시
2022. 4. 15. 18:46
선생님
비를 맞고 혼자서
걷고 있었다
.
그 때 누군가가
비를 막아 주었다
.
“
아
,
선생님
!”
우산 속에서
선생님이 웃어 주셨다
.
우산은 깜깜한 밤 하늘
선생님의 얼굴은 환한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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