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세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건강한 삶의 조건참조: 기사내용은 2023년 년초 대담입니다 지팡이 없이 2층 계단 올라 허리 꼿꼿이 세운 채 전신 사진“마음과 정신이 건강하면 늙은 신체도 끌고 갈 수 있다”“100세 넘어 신문 칼럼 쓸 수 있는 건 사고하는 힘이 살아있기 때문”2025년 새해를 맞아 시사저널은 건강한 삶의 조건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한 삶이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그리고 정신 건강까지 포함합니다. 이 세 가지 건강을 모두 갖춘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건강한 삶의 조건을 살펴보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 인물로 새해 104세를 맞는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모셨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시사저널을 찾은 지난해 12월19일은 엄동설한에 갑자기 혹한이 몰아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