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고, 베풀고, 사랑하자
비우고, 베풀고, 사랑하자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나는 오늘,이 삶을 지나가는 사람으로서작은 고백 하나 남기고자 합니다. 매일 세수하고목욕하고 양치질하고멋을 내어보는이 몸뚱이를 "나라고"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이다.우리는 살아 가면서이 육신을 위해돈과 시간, 열정,정성을 쏟아 붓습니다.예뻐져라,멋져라,섹시해져라,날씬해져라,병들지 마라,늙지 마라,제발 죽지 마라...!하지만 이 몸은내 의지와내 간절한 바램과는전혀 다르게살찌고, 야위고,병이 들락거리고노쇠화되고암에 노출되고기억이 점점 상실되고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이 세상에 내 것은하나도 없습니다.아내가 내 것인가?자녀가 내 것인가?친구들이 내 것인가?내 몸뚱이도내 것이 아닐진대...!누구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