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방/감성앱 작품 159

騎牛覓牛(기우멱우)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캘리-

騎牛覓牛(기우멱우) 騎-말탈 기 牛-소 우 覓-찾을 멱 牛-소 우 ​ 길을 몰라 해맨다는 뜻으로 '소 등에 앉아서 소를 찾는다' 라는 뜻입니다. ​소를 탔으면 소에게 구하는 것이 좋다. 萬事는 다른 곳에서 구할 것 이 아니라 자신에게 구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후천적 재능 발견하기) 기려멱려(騎驢覓驢, 나귀를 타고 나귀를 찾다)라고도 한다. 파화멱화(把火覓火,불을 들고 불을 찾다), 속담 '업은 애기 3년 찾는다'는 말도 이와 비슷하다. ​

先淡後濃(선담후농)-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캘리

先淡後濃(선담후농) 먼저 선(儿/4) 맑을 담(氵/8) 뒤 후(彳/6) 짙을 농(氵/13)​ -처음에는 담담하게 뒤로 갈수록 진하게 이 친구 사귀는 법은 우리 속담에도 적합한 비유가 있다. 처음엔 자신에 득이 된다고 ‘간이라도 빼어 먹일 듯’ 접근한다. 다른 곳의 이익이 더 크게 보이면 ‘간에 붙었다 염통에 붙었다’ 한다. 이렇게 하다간 나중에 모두를 잃을 수가 있다.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조금 지나면 시들해 지는 것보다 처음에는 다소 소원하다가 점점 돈독해지는 관계가 바람직하다. 먼저 무엇을 하고 나중에 어떻게 하라는 先~後~류의 성어가 제법 된다. 공적인 일을 앞세우고 사사로운 일은 뒤로 先公後私(선공후사)와 같이 예를 배움보다 먼저 중시해야 한다는 先禮後學(선례후..

양주지학(揚州之鶴)-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캘리

양주지학(揚州之鶴) 揚-날릴 양 州-고을 주 之-갈 지 鶴-학 학 * 의미-사람의 끝없는 욕심, 한꺼번에 욕심을 채우려 하다. 자세히 살펴보기 양 손에 떡을 쥐었을 때 하나를 양보하기란 쉽지 않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재물이 많을수록 더 바란다. 작은 것을 욕심내다가 더 큰 것을 잃어도 어리석은 사람은 小貪大失(소탐대실)을 모른다. 그래서 욕심을 경계하는 성현의 말은 부지기수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라는 속담이 절로 나왔을 리 없다. 法句經(법구경)에 있는 佛陀品(불타품)의 구절은 이 말과 상통한다. ‘하늘이 일곱 가지 보물을 비처럼 내려도, 사람의 욕심은 오히려 배부른 줄 모른다 (天雨七寶 欲猶無厭/ 천우칠보 욕유무염).’ 중국 장쑤성[江蘇省/ 강소성]에 있는 양저우 [揚州/..

每事盡善(매사진선)-楷書,行書,隸書,篆書.金文

每事盡善(매사진선) 每-매양 매 事-일 사 盡-다할 진 善-착한 선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라 *같은 뜻을 가진 사자성어 1.專心全力(전심전력) -마음과 힘을 온통 한 곳에 쏟음 2.盡心竭力(진심갈력) -마음과 몸을 있는 대로 다함 3.盡心脫力(진심탈력) -마음과 몸을 있는 대로 다함 4.竭儘全力(갈진전력) -모든 힘을 다 기울여 최선을 다함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覆-덮을 복 水-물 수 不-아닐 불 返-돌이킬 반 盆-동이 분 *엎질러진 물은 두 번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복수난수(覆水難收)라고도 한다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엎지른 물은 다시는 물동이로 돌아가지 못 한다. ​ 다시말해 한 번 저지른 일 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 한 번 헤어진 부부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 한 번 헤어진 벗은 다시 만 나지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중국 주나라를 세운 '무왕' 의 아버지,'문왕'의 시호를 가진‘서백’ 이 어느 날, ​ 황하강 지류인 위수로 사냥 나갔다가 피곤에 지쳐 강가 를 거닐던 중,낚시를 하고 있는 초라한 행색의 한 노인을 만났다. ​ 수인사를 나누고 잠시 세상사 이야기를 하다가 서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