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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覆-덮을 복 水-물 수 不-아닐 불 返-돌이킬 반 盆-동이 분 *엎질러진 물은 두 번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복수난수(覆水難收)라고도 한다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엎지른 물은 다시는 물동이로 돌아가지 못 한다. ​ 다시말해 한 번 저지른 일 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 한 번 헤어진 부부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 한 번 헤어진 벗은 다시 만 나지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중국 주나라를 세운 '무왕' 의 아버지,'문왕'의 시호를 가진‘서백’ 이 어느 날, ​ 황하강 지류인 위수로 사냥 나갔다가 피곤에 지쳐 강가 를 거닐던 중,낚시를 하고 있는 초라한 행색의 한 노인을 만났다. ​ 수인사를 나누고 잠시 세상사 이야기를 하다가 서백은..

越俎代庖(월조대포)-楷書,行書,隸書,篆書.金文

越俎代庖(월조대포) 越-넘을 월 俎-도마(제기) 조 代-대신할 대 庖-부엌 포 월(越)은 뛰어넘다, 조(俎)는 고대에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제기 적대(炙臺), 포(庖)는 요리사를 뜻한다. 제사를 주제하는 사람이 제기를 뛰어넘어 요리사를 대신하여 제사상을 차리는 것을 말한다. 직역-제기를 뛰어넘어 요리사를 대신하 다.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본인의 본분을 뛰어넘어 요리사의 일을 대신한다 의역-자기 업무 범위를 벗어나 남의 일 에 간섭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용례-이 일은 자네가 적임자이니 자네가 하는 것이 좋겠네. 자꾸 나보고 하라고 하는데 잘 알지고 못하는 내가 하는 것은 ‘월조대포’가 아니겠나?

程門立雪(정문입설)

程門立雪(정문입설) [字解]- 程(단위 정) 門(문 문) 立(설 입) 雪(눈 설) [意義] 스승을 공경(恭敬)하며 가르침을 받음을 비유한 말이다. [出典] 송사(宋史) 권428 양시전(陽時傳). [解義] 宋(송)나라 때 두 사람의 儒學(유학) 大師(대사)가 있었으니, 그들은 형제사이로 형은 程顥(정호)라 하고, 아우는 程灑(정이)라 불러 중국역사상 그들을 二程(이정)이라 칭하였다. 그들의 도덕적 학문은 당시의 사회인사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후세에 와서도 그들의 학설은 학자들 사이에 중시되었다. 이들 형제의 學文(학문)은 비록 깊고 넓다는 데는 함께 했지만, 그들의 성질은 같지 않았다. 程顥(정호)는 학생들을 대할 때 아주 온화한 성품으로 맞이했으나, 동생인 程灑(정이)는 오히려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