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雪-눈 쌓인 들판 野雪(야설)
/ 臨淵 李亮淵
穿(踏ⅹ)雪野中去(천설야중거)
-눈을 뚫고 들판 길을 걸어가노니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어지럽게 함부로 걷지를 마라.
今朝(日ⅹ)我行迹(금조아행적)
-오늘 아침에 내가 걸은 발자취는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될 테니.
*참고사항-주서로 쓴 踏과日은 원전을 찾아보면
틀린 것이고 穿과朝가 맞다
출처- 『大東詩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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