泣別慈親- 申師任堂의 詩 읍별자친
- 어머님을 향하여 흘리는 눈물
慈親鶴髮在臨瀛 자친학발 재임영
어머니는 멀리 강릉 땅에 계시는데
身向長安獨去情 신향장안 독거정
이몸만 홀로 서울로 향하는 심정
回首北村時一望 회수북촌시일망
머리돌려 때때로 한번씩 북촌땅 바라보니
白雲飛下暮山靑 백운비하 모산청
흰구름 아래로 저문산은 푸르기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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