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城夏雲(고성하운)
夏雲無翼越千山(하운무익월천산)
城壁徘徊到影閑(성벽배회도영한)
高閣隨豊多聚散(고각수풍다취산)
優遊自在有何艱(우유자재유하간)
여름 구름은 날개 없이도 산들을 넘어서
성벽을 배회하며 드리운 그림자 한가롭네
높은 누각에 바람 따라 모였다 흩어지며
유유자적함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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