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7.죽은 별 살아 있는 별
할아버지는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나는 과학자가 아니라 더 깊은 것은 말할 수 없다만 별에는 죽은 별과 살아 있는 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모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우,죽은 별 산 별…….어떤 별이 죽은 별인가요?”
이때 하늘에서 별똥별이 동쪽에서 긴 꼬리를 끌고 나타났다가 서쪽으로 사라졌습니다.아이들이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야아!별똥별이다아아.”
할아버지도 보시고 말했습니다.
“바로 저 별똥별이 죽은 별이라고 생각한다.죽은 별은 제 길(궤도)를 잃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 저희끼리 부딪쳐 깨지고 부서지기도 한다.그 쪼가리들이 지구에까지 날아와 대기권에 들어오면 공기에 부딪쳐 타면서 빛을 내는 것이다.”
병두가 아는 체하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그 정도는 학교에서 배워서 우리도 다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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