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건강 상식 892

어디서 식초 냄새가?.. 민망한 '암내' 줄이는 법

어디서 식초 냄새가?.. 민망한 '암내' 줄이는 법      겨드랑이를 레이저로 제모하면 땀 냄새가 덜 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름에 유독 겨드랑이에서 암내가 심하게 나는 사람들이 있다. 타인은 물론 본인까지 불쾌하게 만들고,때로는 겨드랑이가 완전히 젖어버리는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 우선 고칼로리 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특히 여름에 몸 보신을 위해 설렁탕, 닭백숙 등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러한 고칼로리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또한 지방 섭취는 체취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육류, 계란, 우유, 버터, 치즈 등의 고지방을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또 다른 간단한 방법은 항균 기능이 있..

잠 못 드는 습한 밤, 컨디션 유지법

잠 못 드는 습한 밤, 컨디션 유지법      수면지연증후군에서 빨리 벗어나야'수면지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생할 사이클을 바꿔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잠을 잘못 자 '수면지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이상적인 수면 시간대에서 2시간 이상 잠들지 못해 온종일 몸이 피곤하고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든 병아닌 병이다. 늦은 밤에는 말똥말똥하다 오전에는 눈꺼풀이 처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꿉꿉한 날씨 속 수면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수면시간을 평소대로 유지한다생체리듬이 깨지면 몸은 더욱 피곤해진다.덥다고 나가더라도취침시간 1~2시간 전에는 귀가해 잠을 청한다.밤잠을 설치거나 늦게 잠들었어도평소 기상시간에 일어나야 리듬..

감기도 아닌데 오래가는 쉰 목소리…알고 보니 암?

감기도 아닌데 오래가는 쉰 목소리…알고 보니 암? [오늘의 건강]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갑자기 목소리가 쉰 뒤 여러 주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오늘의 건강 오늘(27일)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국제암예방협회에서 제정했다. 두경부암은 머리(눈, 뇌, 귀 제외)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두경부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인두암, 구강암, 후두암, 침샘암 등으로 나뉜다. 5년 생존률은 평균 60%로 높은 편이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주로 발견되는 3~4기에 치료를 받게 되면 주변 기관까지 많이 절제를 하게 되므로 추후 큰 장애를 남길..

저혈압은 병일까, 아닐까?

저혈압은 병일까, 아닐까?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인만큼 평소 주의해야 하지만,저혈압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가 많다.다른 사람보다 통상 혈압이 낮은 저혈압인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면 저혈압은 병일까 아닐까? Q&A로 알아봤다.  1.병인가?의학적으로 저혈압이라고 할 경우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심한 출혈이 있거나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저혈압으로, 이 때에는 정말 위험하다. 둘째는 흔히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갑자기 일어설 때 등에 실신이나 어지러움증을 유발한다.그러나 혈압이 조금 떨어졌다고 다 그런것도 아니며, 그리 흔한 병도 아니다. 셋 째는 말 그대로 그냥 저혈압이다.높은 혈압이 100이하이거나 낮은 혈압이 70이하일 때 혈압이 낮다는 표현을 쓴다.  일단 저혈압이..

심부전이 위험한 이유는? 예방할 수 있을까?

심부전이 위험한 이유는? 예방할 수 있을까?심장과 혈관 심장은 생명 유지의 핵심 기관이다. 심장 기능 부전이라는 의미의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신체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로 숨이 차는 증상이 가장 흔히 나타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상언 교수는 정기 건강강좌에서 “급성신부전은 예후가 나쁘고 입원 중 사망률이 4.8%,퇴원 후 2년 내 사망률이 27.6%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부전이란?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심장에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이 생겨 혈액을 받아들이거나짜내어 전신으로 보내는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질환이다.이상언 교수는“심장 기능이 약해지면 우선 폐혈관에 체액이 정체되어 숨쉬기가 어려워지고차츰 사지에도 체액이 정체되면서..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타이밍은?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타이밍은?  무엇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약 효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약 먹는 시간, 단백질 섭취하기 좋은 시간,다이어트를 위해 물을 마실 때도 최적의 시간은 있는 법이다.사소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최적의 시간. 과일 섭취하기 제일 좋은 시간은? : 식사 시간 사이사과는 꼭 아침에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저녁에 먹는다고 영양 성분에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어떤 과일이든 식후에 바로 이어서 후식의 개념으로 먹는 것은 살찌는 원인이 될 수 있다.잡곡과 콩을 섞은 좋은 탄수화물로 밥을 먹더라도 식후 맘껏 과일을 먹으면 흰쌀밥을 먹은 것과 마찬가지로 당을 상승시켜 뱃살의 원인이 된다.특히 저녁 식사 이후에 과일 먹는 습관은 대표적인 살찌는 습관으로 꼽을 수 있다.식..

빠르게 걷기, 뇌 노화 막는다 (연구)

빠르게 걷기, 뇌 노화 막는다 (연구)                            노화의 진행은 생각보다 일찌감치 시작된다.서른살 즈음 자연스럽게 근육량과 골밀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40세 전후부터 뇌의 부피는 10년마다 5% 정도 줄어들고 작업기억은 3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작업기억이란,비밀번호나 거리 이름과 같은 정보를 기억하고 보유하는 기능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뇌에 관한 한 노화의 흐름을 늦추는 방법이 있다.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6개월간의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실시한 사람들이 같은 기간 스트레칭과 균형 운동을 연습한 사람들에 비해심혈관 건강이 좋아지고뇌 백질과 기억력 향상을 경험했다고 한다.이는 '뉴로이미지'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지금까지 신체활동이 인지 저하를 ..

여름철 운동 시 지켜야 할 수칙 4가지

여름철 운동 시 지켜야 할 수칙 4가지옷차림이 가벼워지고, 휴가가 있는 여름철.운동 강도를 높이려고 땀복까지 입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그 이유는 땀이 많이 배출되면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살이 빠진다고 생각해서이다.여름철이 다른 계절보다 땀이 많이 배출되기는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린다고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체내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갈 뿐 체중과는 별 상관이 없다.무더위에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체온이 높이 올라가 몸 속 전해질까지 빠져나가 몸의 균형이 깨져버리기 쉽다.또한 심할 경우 열사병 같은 열 관련 질환과탈수, 탈진 증세가 나타나 쓰러질 수도 있으니 특히,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는 절대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여름철 운동 시 지켜야 할 수칙을..

걷기는 가장 쉬운 운동.."잘 걷고 잘 사는 법

걷기는 가장 쉬운 운동.."잘 걷고 잘 사는 법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위해 가벼운 운동을 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흔히 유산소 운동이라고 말하는 이러한 가벼운 운동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걷기’다. 걷기운동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열량 소모가 낮고 운동의 효과는 크지 않다.하지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 노약자, 임신부,건강이 좋지 않은 이들도 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하는 운동이다.사실, 걷기는 운동 보다는 활동에 가깝다.우리는 일상 생활 중 어딘가로 이동할 때 걸음을 옮기게 되고,이 모든 것이 걷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평소 일상에서 겪을 수..

걸핏하면 콧물…면역력이 뚝 떨어졌을 때 주의사항10

걸핏하면 콧물…면역력이 뚝 떨어졌을 때 주의사항10반려동물 대변 멀리 하기, 벌레에 물리지 않기, 마스크 쓰기 등 주의사항 많아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야외에서 긴 바지, 긴 소매 옷을 입는 게 좋다. 진드기 등 벌레를 내쫓는 살충제도 쓰는 게 바람직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걸핏하면 콧물이 흐르거나, 몸이 쉬 피로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적신호다. 이럴 땐 가급적 무리한 일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감염, 질병과 맞서 싸워야 할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특히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와 당뇨병·루푸스·암 환자, 골수이식 및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 등은 면역력이 뚝 떨어지게 마련이다. 화학요법을 받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