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방/한시 산책

耘谷 先生 詩

한실25시 2022. 9. 4. 16:35

耘谷 先生 詩

 

露華初下月明天偏重

(노화초하월명천편중)

 

庭柯氣灑然湛湛草頭

(정가기쇄연담담초두)

 

何皎潔瀼瀼松頂乍留連

(하교결양양송정사유연)

 

 

달 밝은 하늘에 이슬이 막 내려

뜨락나무에 엉긴 모습이 시원하구나

해맑은 풀잎이 어찌 그리 깨끗한지

아롱다롱 솔가지에 잠시 머물다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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