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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고르기부터 관리법, 살균법까지

한실25시 2025. 2. 7. 20:43

칫솔 고르기부터 관리법, 살균법까지

 

더 완벽한 치아 건강을 위해!

 

 

이를 닦는 것이 치아 건강을 무조건 지켜주는 것은 아니다?!

칫솔질이 치아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보관에 신경 쓰지 않고 

아무렇게나 방치된 칫솔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화장실 세면대 옆에 꽂혀 있는

 칫솔에까지 영향이 간다는 사실!

이런 칫솔로 이를 닦는다면?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보관법이나 건조, 

살균에 신경을 얼마나 쓰냐에 따라

칫솔의 위생 수치가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칫솔의 세균이 입으로 옮아가면 

충치나 치주염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칫솔은 꼼꼼하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내친김에 나에게 맞는 칫솔 고르는 법과

 교체 주기부터 보관하는 법,

간편하게 소독하는 법까지 알아볼까요?

 

 

 

먼저 칫솔을 고를 때는 두 가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칫솔 머리 부분과 칫솔모의 강도입니다.

칫솔 머리 부분은 입안 어금니까지 깨끗하게 

칫솔질할 수 있는 크기로 골라야 하는데요.

 일반 성인 기준 치아 2~3개 크기를 고르면 되고,

 성인보다 아래턱이 좁은 어린아이 혹은

 얼굴이 평균보다 작거나 턱이 좁은 사람이라면

치아 1~2개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칫솔모는 잇몸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일반모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잇몸이 민감하고 시리거나 출혈이 있는 사람은

부드러운 모(극세사모, 미세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

부드러운 모는 칫솔 끝부분이 쉽게 상하므로

1~2개월 주기로 칫솔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칫솔을 깨끗하게 보관하려면

습기가 적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서랍 속, 화장실 등에 보관하는 것은

 절대 위생적이지 않고,

컵에 칫솔 여러 개를

 함께 꽂아두는 것이나

 플라스틱 캡을 이용하는 것,

 비닐봉지에 보관하는 것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합니다.

 

칫솔은 맞닿지 않도록 

따로 보관하거나 칸이 나눠진 

칫솔꽂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가피하게 욕실에 보관해야 한다면

 최대한 물이 튀지 않는 곳에 두고,

칫솔을 쓰고 나면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칫솔모를 문질러 세척한 뒤

물기를 완전히 털어내고

 건조시키거나 

휴지로 물기를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칫솔꽂이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유의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소독해주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요.

 

칫솔꽂이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칫솔을 소독하는 것도

 깨끗한 칫솔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 구강청결제를 칫솔모가 완전히 잠기도록
  •  양치컵에 덜고 나서,
  •  30분간 칫솔모를 담가줍니다.
  •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 잘 녹인 후 20분 정도 칫솔을 담가줍니다.

그리고 마무리에 식초를 첨가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일주일에 한 번! 
  • 완전히 건조된 칫솔을 
  • 전자레인지에 1분 이내로 돌려줍니다.

 (칫솔 종류에 따라 열에 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한 달에 한 번! 
  •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한 수저 잘 풀어준 다음,

 불을 끄고 칫솔을 5분 정도 담가둔 후 

꺼내 물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이처럼 칫솔을 꼼꼼하게 관리해준다면 

더욱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올바른 양치법도 숙지해서

 더 완벽한 치아 관리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