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채플린의 명언>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 보면 비극이다".
희극이든 비극이든 실상을 알고 보면 사람 사는 것이 거의 비슷하다.
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 칡넝쿨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것이 하필이면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나무꾼은 깜짝 놀라 나무 위로 올라갔다. 화가 난 호랑이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다. 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아 나무에서 추락했는데 떨어진 곳이 하필 호랑이의 등이었다.
이번에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썼다
호랑이는 나무꾼을 떨어뜨리기 위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나무꾼은 살기 위해서 호랑이 등을 더 꽉 껴안고 있었다.
그런데 농부가 무더운 여름에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불평을 한다.
“나는 평생 땀 흘려 일만 하면서 사는데 어떤 놈을 팔자가 좋아서 호랑이 등이나 타고 다니는가?”
농부는 죽기 아니면 살기로 호랑이 등을 붙들고 있는 농부를 부러워했다.
때로 남들을 보면 다 행복해 보이고 나만 고생하는 것 같다. 나는 뜨거운 뙤약볕에서 일만 하고 사는데 남들은 호랑이 등을 타고 신선놀음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 보면 사람 사는 것은 거의 비슷하다.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나와 똑같은 외로움 속에서 몸부림치고 살아가고 있다. 남과 비교하면 항상 내 것이 작아 보인다. 나에게만 아픔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누구나 다 아픔이 있다.
비교해서 불행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은 어떨까요?
인생은 희극처럼 살아도 짧은 시간입니다.
감사는 천국이요 비교는 지옥입니다.
오늘도 상쾌한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이 사랑 받는 멋진 나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