守口如甁 防意如城(수구여병 방의여성)守口如甁-입을 병마개 막듯이 꼭 막는다는 뜻으로 비밀을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도록 함을 이르는 말 防意如城-생각(私欲) 지키기를 성을 지키듯이 하라 ⇨말조심하라 守口如甁, 防意如城(수구여병, 방의여성) 저는 어렸을 때부터 ' '말이 씨가 된다''는 어른들 말씀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중학 1학년 한문 시간에는 ''수구여병(守口如甁)''이라는 한자도 배우면서 선생님의 ''말조심'' 훈화도 들어 나름 입조심 한다고 조심했는데 제대로 지켜냈는지 확인은 못하고 삽니다. 황창연 신부가 말하는말의 세 부류도 같습니다.말씨, 말씀, 말투가 그것이죠. 씨를 뿌리는 사람(말씨),기분 좋게 전하는 사람(말씀),말을 던지는 사람(말투)이 있는 것처럼 말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