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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으면 중독, 적으면 의욕 상실”...건강하게 도파민 유지하는 방법

“너무 많으면 중독, 적으면 의욕 상실”...건강하게 도파민 유지하는 방법[권순일의 헬스리서치]운동을 꾸준히 하고, 단백질과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을 잘 섭취하면 도파민 분비를 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도파민이라는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이 있다. 도파민은 기분과 보상 및 동기 부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뇌 화학 물질이다.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 도파민은 신체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도 관련이 있다.이런 도파민이 많이 나오면 쾌락과 보상의 감정이 생겨 특정 행동을 반복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반면에 도파민 수치가 낮으면 사람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행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감소하고 열의가 줄어든다.도파민 수치는 일반적으로 신경계 내에서 잘 조절된다. 그러나 잘 조절되지 않..

“피를 맑게, 염증 낮춘다고?”… 중년, 꼭 먹어야 하는 ‘이 기름’은?

“피를 맑게, 염증 낮춘다고?”… 중년, 꼭 먹어야 하는 ‘이 기름’은?들깨로 만든 들기름은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몸속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년에는 과식하지 않아도 군살이 찌고 뱃살이 나오게 된다. 갱년기에 요동치는 호르몬 때문에 살이 찌기 쉽고, 근육이 줄면서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아진다. 특히 건강한 식단 관리가 중요한데,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야채와 과일을 늘려야 한다. 그런데 중년에도 꼭 먹어야 하는 기름이 있다. 염증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몸에 좋은 기름을 알아본다.◆ '들기름' 몸 속 염증 낮춘다들깨로 만든 들기름은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몸속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침을 줄이고 가래를 삭혀줘 기관지염 증상 완화에 좋다. 혈관 염증에도 ..

"헬스장 안 가도 된다?"···일상 속 걷기 암 위험 낮춰, 얼마나 걸어야 하나

"헬스장 안 가도 된다?"···일상 속 걷기 암 위험 낮춰, 얼마나 걸어야 하나계획적·규칙적 운동뿐만 아니라 걸어서 장보기, 집 청소, 동네 산책 같은 저강도 신체활동을 매일 꾸준히 해도 암 발병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암 연구소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일상적 신체활동과 암 발생 위험 간 밀접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연구진은 참여자들의 손목 가속도계를 통해 일주일 동안 활동량을 측정했다.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8만5394명 중 2633명이 평균 5.8년의 추적기간 동안 암 진단을 받았다.분석 결과, 일일 신체활동량이 상위 2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