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6계명
우스갯소리로 박사 학위보다 위가 봉사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최고의 학위는 감사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감사하면서 사는 삶이야 말로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을 요즘들어 부쩍 하고 있다.
감사를 말로한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 감사는 무의미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감사에 대한 6계명을 나름대로 정리해 본다.
1.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째째하다’라고 생각한 것 조차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가슴으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2. 일상에 감사하라
걸을 수 있고 볼 수 있으며 잘 먹을 수 있는 것 조차 감사해야 한다. 걷지 못하고 볼 수 없으며 먹을 수 없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 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은 그 감사함을 모르고 산 다. 공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3. 문제가 생긴 것을 감사하라
미국의 애리조나주의 썬 벨리라는 도시에는 부유한 사람들만이 모여 사 는 곳이다. 아무 것도 걱정할 것이 없단다. 모든 시설이 최신이고 최고인 데 여기에서 치매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살아 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란다.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해결해 가 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4. 감사의 능력을 믿고 감사하라
감사에는 메아리 효과가 있다. 감사하면 감사한 만큼 되돌아 온다는 것 을 생각해야 한다. 감사하면서 사는 삶은 스트레스가 사라져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5. 모든 것에 감사하라
성경적으로 말하면 범사에 감사하라는 뜻이다. 어느 장로님이 교회체육대 회를 하다가 다리를 크게 다쳤는데 문병 온 신도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다쳐서 감사합니다. 다른 신도들이 안전했으니까요.”
이거야 말로 ‘아멘’이다.
6. 내 몸의 가치에 감사하라
뇌사자 각막 하나 구입하려면 1억이니까 눈 두개를 갈아 끼우려면 2억, 신장 바꾸는데는 3천만원, 심장 바꾸는데는 5억원, 간 이식 하는 데는 7 천만원, 팔다리가 없어 의수와 의족을 끼워 넣으려면 더 많은 돈이 든다. 지금! 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몸에 약 51억이 넘 는 재산을 지니고 다니는 것이다. 그리고 갑작스런 사고로 앰블런스에 실려 갈 때 산소호흡기를 쓰면 한 시간에 36만원을 내야하며, 눈~코~입을 ~가지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면서 공기를 공짜로 마시고 있다면 하루에 860만원을 번다는 계산이 나온다. 우리들은 51억도 훨씬 넘는 내 몸에다 하루에 860만원씩 공짜로 받을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는 욕심이 많아서이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쁨과 만족이 없다고 한다. 열 가지 가진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고 한 가지 못 가진 것에 대하여 불평하면서 산다면 그것은 불행한 삶이다.
감사하는 사람만이 행복을 움켜쥘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이라는 정상에 올라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잎클로버는 행복! 네잎클로버는 행운! 행복하면 되지, 행운을 바란다면 그것은 욕심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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