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방/내 작품 198

每事盡善(매사진선)-楷書,行書,隸書.篆書,金文

每事盡善(매사진선) 每-매양 매 事-일 사 盡-다할 진 善-착한 선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라 *같은 뜻을 가진 사자성어 1.專心全力(전심전력) -마음과 힘을 온통 한 곳에 쏟음 2.盡心竭力(진심갈력) -마음과 몸을 있는 대로 다함 3.盡心脫力(진심탈력) -마음과 몸을 있는 대로 다함 4.竭儘全力(갈진전력) -모든 힘을 다 기울여 최선을 다함

竭澤而魚(갈택이어)

竭澤而魚(갈택이어) 竭-마를 갈 澤-못 택 而-어조사 이 魚-고기 어 직역-연못을 말려 고기를 얻는다 의역-눈 앞의 이익만을 위하는 것은 결국 화를 초래한다 *竭澤而魚 豈不獲得 而明年無魚 (갈택이어 기불획득 이명연무어) 焚藪而田 豈不獲得 而明年無獸 분수이전 기불획득 이명무수비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어 물고기를 잡으면 잡지 못할리 없지만 그 훗날에는 잡을 물고기가 없 을 것이고 산에 나무를 모두 불태워 짐승들을 잡으면 잡 지 못할 리 없지만 뒷날에는 잡을 짐승이 없을 것이다. 1. 過猶不及(과유불급) -욕심이 지나치면 오히려 화가 될 수 있다. 2. 小貪大失(소탐대실) -욕심이 지나쳐 눈앞의 작은 이익마져 탐하다가 오히려 큰 이익이나 진짜 소중것을 잃어버린다. 3. 過慾必亡(과욕필망) -욕심이 지나치면 ..

攝生保身(섭생보신)

攝生保身(섭생보신) 勝於佞佛(승어영불) 섭생(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함)을 잘하여 몸을 추스르는 것이 부처 앞에서 아첨하는 것 보다 낫지 않은 가. -李德懋의 글을 읽고- 攝生의 반대는 貴生이다. 귀생이란 자신의 생을 너무 귀하게 여기면 오히려 生이 위태롭게 될 수 있고 攝生의 生을 억누르면 生이 오히려 더 아름다워 질수 있다. 善攝生者 以基無死也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섭생을 잘 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이다. 그러니 섭생은 하지 않고 오래 살기 만을 원해 부처 앞에서 빌고 아첨하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雁行避影(안행피영

雁行避影(안행피영 雁-기러기안 行-다닐행 避-피할피 影-그림자영 -기러기처럼날고 그림자를 피하다 *사람은 태어나 부모 다음으로 스승의 가르침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자식을 보기엔 아비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엔 스승만한 눈이 없다고 했다. 지금은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주 업무가 되어 퇴색되었지만 스승이 어려워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이 말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말이 바로‘雁行避影’이다. 이동할 때 경험이 많은 기러기가 선두로 나서 V자 모양으로 높이 날아가는 것은 서열과 질서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기러기처럼 함부로 앞서지 않고 스승의 그림자를 피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자 성어이다. 그림자를 피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예전처럼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우리들의 미래가 밝아질 ..

聽無聲(청무성)

聽無聲(청무성) 직역-소리 없는 소리를 들을 줄 알라 의역-有聲은 누구나 들을 줄 안다. 빗소리, 자동자 차 소리, 사람들의 말 소리는 누구나 다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소리가 안 나는 그 소리 없 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이 無聲은 心耳 로 듣는다. 마음의 귀, 이성의 귀, 영혼의 귀를 가지고 깊은 소리, 심오한 음성을 들을 줄 아는 것이 聽無聲이다. 우리(敎師)는 맑은 心耳로 양심의 소리, 진리의 소리, 지혜의 소리, 민중의 소리, 우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無聲의 소리를 알고 실천하면 세상을 살기가 편하고 사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破邪顯正(파사현정)

破邪顯正(파사현정) 破 - 깨뜨릴 파 邪 - 간사할 사 顯 - 나타날 현 正 - 바를 정 - 매년 교수 1천명의 설문조사로 선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 - 원래 ‘파사현정’이라는 말은 불교 경전에 나오는 경구라고 합니다. ‘파사현정’ 뜻은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사악한 생각을 버리고 올바름을 따른다는 뜻으로 불교 삼론종(三論宗)의 교리를 길장이 책으로 옮긴 삼론현의에 나오는 용어입니다. 많이 쓰이는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영남대 동양철학과 최재목교수와 원광대 국문학과 최경봉교수의 추천으로 설문응답자의 34%가 파사현정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