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방/내 작품 198

吳若權(우뤄취안)의 詩-대만 작가

吳若權(우뤄취안)의 詩- -대만 작가 流水不復回(유수불부회)-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늙은이의 머리 위에 내린 눈은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늙음은 한 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봄이 오면 풀은 저절로 나건만 靑春留不住(청춘유부주)-젊음은 붙들어도 달아나네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꽃은 다시 필 날이 있어도 人無更少年(인무갱소년)-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으나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사람의 마음은 아침 저녁으로 변하네

왕유(王维) <早朝>

왕유(王维) 柳暗百花明 (유암백화명) 버드나무 짙은데 백화는 밝게 피었고 春深五鳳城 (춘심오봉성) 오봉성에도 봄은 깊었네 城雅睥睨曉 (성아비예효)⇨烏 성에서는 조금씩 새벽이 찾아오니 宮井轤轆聲 (궁정로녹성⇨녹로)⇨轆轤 궁궐 우물에서 물긷는 도르레 소리 方朔金門待 (방삭금문대⇨시) ⇨侍 이제 초하루 대궐 문 열리기 기다리며 班姬玉輦迎 (반희옥련영) 궁녀들은 임금의 옥련을 마중하는구나 仍聞遣方士 (잉문견방사) 내가 듣기로는 신선의 술법을 닦는 이를 보냈다던데 東海訪逢瀛 (동해방봉영)⇨蓬 동해 신선은 언제 만나보려나. 《早朝》 왕유(王維)

顚倒夢想(전도몽상)-해서, 행서, 예서, 전서(소전)

顚倒夢想(전도몽상) 顚-엎드러질 전 倒-넘어질 도 夢-꿈 몽 想-생각 상 의미-‘顚倒’는 거꾸로 자빠졌다 즉 앞과 뒤가 뒤바뀐다는 뜻 이고 ‘夢想’은 꿈같은 생각이라는 것으로 반야심경에 나오는 말씀 -자신도 모르게 어느 순간 모든 게 앞뒤가 뒤바뀐 거꾸로 되는 있는 현상 ⓵사람을 위해 돈을 만들었는데 사람이 돈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사 람이 돈의 노예가 된 것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이다. ⓶살기 위한 집이 아니라 투자 대상으로 집을 구입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사회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축적하기 위해 살고 있고,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는 모습,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고 타인에게 비춰진 삶을 사는 모습들이 다 전도된 몽상이다. ⓷잘못된 결과에 대하여 자신..

惜時如金(석시여금)-해서와 전서

惜時如金(석시여금) 惜-아낄 석 時-때 시 如-같을 여 金-쇠 금 * ‘시간을 금과 같이 아끼라’는 뜻입니다. 시간은 남에게 빌려줄 수도 없고 빌려 쓸 수도 없습니다. 돈으로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스물 네 시간이 주어집니다.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내 것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이 달려있습니다. 한 번 가버린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白駒過隙(백구과극)

白駒過隙(백구과극) ▶白-흰 백 ▶ 駒-망아지 구 ▶過-지날 과 ▶隙-틈 극 -글씨체:金文 -규격:46✕35cm *직역:흰 망아지가 빨리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본다 *의역:人生과 歲月의 덧없음과 짧음을 이르 는 말이다 ☢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 이 세상에 잠깐 머무는 동안 좋은 말, 좋은 行動만 하기에도 時間이 모자라다. 그런데 남을 비방하고 미워하며 나쁜 짓을 할 時間이 어디 있겠는가? 이제 더 사랑하고 더 感謝하며 더 뜻있는 일만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大鵬逆風飛 (대붕역풍비)生魚逆水泳 (생어역수영)

大鵬逆風飛 (대붕역풍비)生魚逆水泳 (생어역수영) 大-큰 대 鵬-붕새 붕 逆-거스를 역 風-바람 풍 飛-날 비 生- 날 생 魚-고기 어 水-물 수 泳-헤엄칠 영 직역-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로 오른다. 숨은 뜻-어떠한 난관에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 하자. *내 사랑하는 제자(또는 자녀)들에게 이런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으면 참 좋 겠습니다. *작품 규격 43ⅹ61cm *서체-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