放下着(방하착)
放下着(방하착) 放-놓을 방 下-아래 하 着-붙을 착 방하착(放下着)은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라, 또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뜻이다. 우리 마음속에는 온갖 번뇌와 갈등, 스트레스, 원망, 집착 등이 얽혀 있는데, 그런 것을 모두 홀가분하게 벗어 던져버리라는 말이 방하착이다. 스님들의 화두중에 '방하착'이란 게 있습니다.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는 것, 또는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는 뜻"을 방하착이라 합니다. 방하착(放下着) 山寺의 스님들 사이에 '방하착'이란 예화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 스님이 탁발을 하러 길을 떠났는데 산세가 험한 가파른 절벽 근처를 지나게 되었다. 그때 갑자기 절벽 아래서 "사람 살려!“ 라는 절박한 소리가 실낱같이 들려왔다. 소리가 들려오는 절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