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高自卑(등고자비)
登高自卑(등고자비) 登-오를 등 高-높을 고 自-스스로 자 卑-낮을 비 중용 제 15장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군자의 도는 비유컨대 먼 곳을 감에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함과 같고, 높은 곳에 오름에는 반드시 낮은 곳에서 출발함과 같다.’ (기본의미)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서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뜻으로, 모든 일은 순서대로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등고자비’란 이처럼 모든 일은 순서에 맞게 기본이 되는 것부터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