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야외운동이 꼭 필요한 6가지 이유
빠르게 짧아져가는 해와 낮은 기온으로 인해
밖에서 운동하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귀찮음과 추위를 이겨내고
야외 운동을 하다 보면,
훨씬 많은 이점을 얻게 된다.
1. 칼로리 소모 증가
차가운 야외에서 운동하다 보면,
우리 몸은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방안에 가만히 누워
까먹던 과자들로 쌓인 칼로리는
겨울 야외 운동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2. 스트레칭 습관화
겨울철 야외운동은 철저한 스트레칭이나
웜업 없이 진행 시
타계절에 비해 부상 위험이 높다.
특히, 근육과 관절이 빠르게 수축하거나 굳기 때문에
근육의 뒤틀림이나 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 필수다.
겨우내 습관을 잘 들여놓으면
사계절 내내 언제 어디서든
스트레칭을 빼먹지 않을 것이다.
3. 심장 강화
차가운 바람에 노출된 몸은
빠른 혈액 순환을 위해
심장 운동을 증가시킨다.
심장이 약한 경우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단련된 사람의 경우
심장 근육을 단련시키는 데
겨울 야외운동 만한 게 없다.
4. 물 마시는 습관
겨울에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 때문에
땀이 빨리 증발해서
수분이 덜 빠져나간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수분은 똑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또한, 야외 운동 전후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운동 효과가 좋다.
여름 운동보다 적게 먹는 것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방에 가만히 있을 때와 먹는 물양을 비교하면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5. 추위에 강해진다
러시아나 북유럽 기후에 비교하면
우리나라 겨울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 지역 사람들이 웬만한 추위에
끄떡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 역시 맨 처음 야외 운동을 나갈 때는
추워서 한 걸음도 옮기지 못할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겨울바람과 함께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6.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은 여름에
야외 운동을 하다 보면
금방 불쾌해지고 운동에 흥미를 잃기 쉽다.
하지만, 칼바람을 이겨내고 나면
신선한 바람과 낮은 습도에서
상쾌한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추운 환경에서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엔도르핀도 왕성하게 분비되며
여러모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준비해야 하는 게 많지 않냐며 지레 겁먹지 말자.
땀 배출이 좋은 몇 겹의 얇은 옷과 모자, 장갑만 있으면 끝.
필요한 나머지는 오직 당신의 의지뿐이다.
물론 녹은 눈이나 빙판은 조심해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포기하기에 겨울 야외운동은 너무 매력적이다.
글: 송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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