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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위암 발병 높인다 vs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커피, 위암 발병 높인다 vs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경북대 교수팀, 커피 하루 4잔 이상이면 위암 유발 ‘장상피화생’ 14배 늘어영국ㆍ일본, “심장질환ㆍ암ㆍ뇌졸중↓, 다이어트 도움” 상반된 연구결과 내놔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ㆍIntestinal metaplasia)’이 14배나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상피화생은 위염이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한다.장상피화생으로 진단되면 위암이 10배 이상 많이 발병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장상피화생이 생기면 속쓰림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헬리코박터 균의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와 제산제로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윤창호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가정의학교실 교수팀이 ..

국내 수술 건수 1위 ‘이 병’, 겨울에 환자 많아지는 까닭

국내 수술 건수 1위 ‘이 병’, 겨울에 환자 많아지는 까닭건조한 환경·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증상 두드러져 백내장 환자 수는 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3월에 정점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의는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백내장은 60대 이상 성인의 약 70% 가량이 진단받는 한국인의 대표적 안과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도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서 백내장은 매년 수술 빈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우리 눈을 카메라에 비유했을 때, 렌즈 역할을 하는 부위가 수정체다. 노화 등의 이유로 수정체의 겉껍데기(피질) 부분이 하얗게 변하거나, 중심부가 딱딱해지면서 누렇게 변하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면서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백내장이다.2021~2023..

"손가락 딱딱 꺾으면 염증이?"...잘못 알려진 관절염 오해 5

"손가락 딱딱 꺾으면 염증이?"...잘못 알려진 관절염 오해 5모든 연령층에 나타날 수 있는 관절염, 식단으로 개선 가능관절염은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관절염에는 100개 이상의 다양한 유형의 관련 질병이 포함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관절염은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관절염에는 100개 이상의 다양한 유형의 관련 질병이 포함된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Eating Well)은 관절염에 대한 많은 오해가 지속돼 원인, 치료 및 관리 전략에 대한 혼란으로 이어진다며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대표적인 오해 5가지를 소개했다.관절염은 노인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관절염을 앓고 있..

겨울 빙판길 낙상, 노인 생명 위협한다

겨울 빙판길 낙상, 노인 생명 위협한다     겨울은 노인들에 위험한 계절이다. 빙판길 낙상 사고가 겨울철에 30% 늘어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산에 사는 강모 할머니(78. 동구 초량동)는 교회 새벽기도를 가려다 길에서 미끄러졌다. 길이 살짝 얼어 있었던 모양이다. 엉덩이 대퇴 골절로 3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주부터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병원엔 비슷하게 다친 노인 환자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홍모 할아버지(82. 서구 대신동)도 길에서 미끄러져 척추 골절을 입고는 4개월째 병원 신세다. "누워만 있다 보니 팔다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힘도 다 빠졌다"며 한숨을 쉬었다.골절 사고 1년 이내 치명률 25~30%겨울은 노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계절이다. 차갑게 얼어붙은 길은 낙상(落傷) 사고를 부..

고혈압 ‘합병증’ 예방하는 ‘7가지 생활습관’

고혈압 ‘합병증’ 예방하는 ‘7가지 생활습관’체중감량‧절주‧금연은 ‘필수’소금 줄인 균형 잡힌 식단 필요우리나라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고, 치료 중에도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의 대다수는 약물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나, 약 60%의 환자만이 목표혈압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발표됐다.특히 겨울철에는 급성 심근경색이나 협심증‧뇌졸중 등 치명적인 고혈압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추위에 노출되면 미세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더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서혜선 순천향대부천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추천하는 혈압 관리를 위한 ‘7..

혼자 사는 노인, ‘이것’ 위험 높아

혼자 사는 노인, ‘이것’ 위험 높아 홀로 지내는 노인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치매’도 그 중 하나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뇌를 자극해줘야 하는데, 오랜 기간 혼자 살다보면 외부와 소통이 단절되고 단조로운 생활이 반복되면서 뇌 자극 또한 줄어든다. 이로 인해 뇌 기능이 저하되면 치매 위험 역시 커진다.최근 연구를 통해서도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다. 존스홉킨스 의대·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2011년부터 9년 간 진행된 ‘국가건강·노화트렌드’ 조사 자료를 활용해 노인들의 생활환경과 치매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매년 65세 이상 노인 5022명을 2시간가량 직접 인터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지 기능을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했다.연구결과, 조사 초기에는..

위장에 탈이 났을 때...먹어야 할 음식 6

위장에 탈이 났을 때...먹어야 할 음식 6바나나, 흰쌀밥, 사과 소스 등위장에 탈이 났을 때는 흰쌀밥, 맑은 국물 등의 음식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배가 아프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등 배탈이 났을 때 증상을 완화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한 경우에는 음식 선택이 더 어려울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위장에 탈이 났을 때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음식을 소개했다.◇먹어야 할 음식△유동식으로 시작일정한 형태나 덩어리로 이루어진 음식, 즉 고형식을 먹으려고 할 필요가 없다. 소화되기 쉽도록 묽게 만든 음식인 유동식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에는 미음, 죽, 수프, 맑은 국물 등이 있고 스포츠 음료, 코코넛 워터도 좋..

맹인의 등불

맹인의 등불   맹인 한 사람이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손에 등불을 든 채 걸어오고 있습니다.  마주 오던 한 사람이 물어 보았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데 등불을 왜 들고 다닙니까?맹인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제게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요. 이 등불은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일본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느 장소에서든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훈계한답니다.미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남에게 양보 하라고 가르친답니다.그에 반해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절대 남에게 지지 말라고 가르친답니다. 우리에게 왜 배려와 겸손이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는 가를 알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

노화는 발부터 시작된다!

노화는 발부터 시작된다!​늙어도 발은 튼튼해야 합니다.우리는 나이가 들면 흰머리, 처진 피부, 주름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지만 중요한 것은 발입니다.장수의 징후 중 US Magazine "Prevention"에서 요약한 것처럼 강한 다리 근육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로 나열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2주만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 근력이 10년 감소합니다.​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남녀노소 모두 2주 동안 비활동을 하는 동안 ​다리 근력이 20~30년 노화에 해당하는 3분의 1로 약해질 수 있습니다.​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나중에 재활운동과 트레이닝을 해도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따라서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모든 체중/부하가 고정되어 ..

카테고리 없음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