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淸興邁(신청흥매)
-정신은 맑고 흥은 일고 -菜根潭句
登高使人心曠 臨流使人意遠(등고사인심광 임류사인의원)
讀書於 雨雪之 夜使人(독서어 우설지 야사인)
神淸舒嘯於 丘阜之 巓使人 興邁(신청서소어 구부지 전사인 흥매)
높은 산에 오르면 사람의 마음은 넓어지고
강가에 서면 사람의 뜻이 원대해 원대해진다.
비 내리거나 눈 오는 밤에 책을 읽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나직한 산마루에 올라
길게 휘파람을 날리면 감흥이 절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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