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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화되었다는 증거, 감기

한실25시 2025. 1. 10. 20:42

면역력이 약화되었다는 증거, 감기

 

최근 감기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이 많다.

열을 동반하는 독감과 

열을 동반하지 않는 감기가 있는데,

열을 동반하는 독감은 피로감과 두통,

 온몸이 떨리는 인후통과 

근육이 맞은 듯 아픈 증상이 함께 올 수 있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겨울철 독감이나 감기는 모두 

근본적으로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질 때

 나타나기 쉽다.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에는

 그만큼 감기에 잘 걸린다.

어린아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나쁜 세균, 바이러스와 싸울 정도로

 면역력이 강하지 않아 감기에 잘 걸린다.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상처가 쉽게 낫지 않으며

 배탈이나 설사가 잦다.

활발한 외부 신체 활동을 하는 아이들에 비해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아이들이

 더욱 면역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사람마다 면역력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와 피로가 림프구의 활동을 떨어뜨려 

바이러스나 암에 노출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사람마다 스트레스나 피로의 정도가 다르다.

방부제나 색소 등

 화학 첨가물이 든 패스트푸드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 한 몫을 한다.

스테로이드제 역시 

항원과 항체 반응을 억제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장기간 사용할 경우 면역력이 약화된다.

 

감기는 예방이 어려운 질병이다.

감기를 잘 막아낼 수 있는 

고급 면역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고급 면역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폐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폐기능 향상을 통해 

편도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

 

얼핏 보면 폐와 면역력을 관계가 없어 보인다.

우리 몸에서 면역력의 주체가 되는 것은

 백혈구와 림프구이다.

적혈구는 

폐에서 이산화탄소를 산소와 바꿔

 온 몸에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혈구 역시 폐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백혈구의 고유한 기능은 면역력 강화다.

백혈구는 혈관을 따라 온몸을 돌며

 식균 작용을 하는 반면,

림프구는 혈관 밖에서 병원균을 퇴치한다.

우리 몸에서 림프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 편도다.

병균들이 목으로 가장 많이 침입하기 때문이다.

 

편도는 임파선으로,

 목을 지키는 군부대와 같다.

 대부분의 전염성 변원균이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와 기도로 잠입하는데,

이 때 편도선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임파구들이 목을 지켜

더 이상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

따라서 폐와 편도를 강화해서 

그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감기, 편도선염은 물론 천식, 기관지염, 

폐렴부터 폐암에 이르기까지

 폐와 관련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